한국 사회에 이른바 ‘모태솔로’라는 말이 있다. 모태솔로란 태어나서 현재까지 이성과의 교제경험이 없는 사람을 뜻한다. 그럼 왜 이 단어가 생성된 것일까? 이런 특징적인 사람이 없는데 갑자기 떡하니 단어가 생성된 것일까? 아니다. 이런 특징적인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이런 단어가 생성된 것이다.이를 통해 한국사회에 모태솔로가 많다고 추측할 수 있다. 그럼 왜 모태솔로가 많을까? 바로 외모지상주의의 여파다. 사회에 외모지상주의가 판을 치면서 청소년과 젊은이들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 외모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자연스레 갖게 된다. 그러니 어릴 때부터 화장을 하고 멋있고 예쁜 옷을 입는 것을 추구하도록 길들여지게 된다. 이것까지 좋다. 문제는 이러한 행위를 통해 사람을 위아래로 구분 짓는 것이다. 잘난 놈, 못난 놈으..
※ 이 블로그의 글은 저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쓰인 글이므로 이에 대한 피드백 또는 비판을 원하시는 분은 댓글로 올려주세요. 한국 사람은 대체로 부정적인 것 같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면 한국 사람은 남을 험담하는 경우가 잦고 자신의 겪은 나쁜 일을 주위 사람들에게 서슴없이 털어놓으며 말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주위 카페나 버스 안 또는 길가를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나누는 대화를 엿들으면 대부분의 대화가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이아기라던지 자신의 좋지 않은 일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걸 많이 들을 수 있다.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을 들은 건 거의 없다. 이런 부정적인 대화가 사람들에게 털어놓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 사람이 부정적인 얘기를 말하기로 선택한 것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부..
한국 사람들은 한국 사회를 ‘불신 사회’라고 말한다. 나는 우리 사회가 불신 사회라고 믿고 싶지 않다. 나조차 그렇다고 믿는다면 나 또한 사람들을 불신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불신을 용인하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왜 사람들이 불신 사회라고 느끼는 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정말 한국인들은 서로를 믿지 못하는가? 그럼 왜 서로를 믿지 못하는 거지?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한 자료를 준비했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가 35개 회원국의 사회신뢰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다른 사람들을 신뢰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한국은 26.6%만이 ‘그렇다’고 응답했다.덴마크가 74.9%로 가장 높았고 노르웨이(72.9%), 네덜란드(67.4%), 스웨덴(61.8%) 순이었다. 한국은 OECD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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